서울시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홈헬퍼 지원 사업'**입니다.2025년에도 임신·출산, 육아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 등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서울시 홈헬퍼 지원 사업의 대상, 내용,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홈헬퍼 지원 사업이란?
서울시 홈헬퍼 지원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애인 가정, 또는 만 9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전문 홈헬퍼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에는 총 130가구 지원을 목표로 진행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홈헬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구는 다음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서울시 등록 장애인 가정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2개월 이내또는 만 9세 미만 자녀 양육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예시: 4인 가구 기준 약 731만 8천 원 이하소득
특별 지원 대상
부부 모두 장애인이면서, 1명 이상이 중증장애인인 경우: 만 12세 미만 자녀까지 지원 가능
지적장애·자폐성장애·정신장애인가정: 만 12세 미만 자녀까지 동일하게 지원
이러한 특례 규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장애인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
홈헬퍼 서비스는 세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돌봄 지원을 제공합니다.
임신·출산 지원
출산 2개월 전부터 월 최대 30시간
주요 지원 내용:
산전 건강관리 및 출산 준비
산후조리 보조
정서적 지원(말벗, 심리적 안정 지원 등)
신생아 돌봄 지원
출생 100일 이내 아기 대상, 월 최대 120시간 제공
주요 지원 내용:
신생아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준비 및 먹이기
예방접종 병원 동행 등
자녀 양육 지원
100일 ~ 만 4세 미만 자녀: 월 최대 90시간
만 4세 ~ 만 9세 미만 자녀: 월 최대 70시간
주요 지원 내용:
병원 동행, 학습 지도, 독서 활동
놀이 지도 및 가사 보조
다자녀 가정 추가 지원
만 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월 10시간 추가 지원이 제공됩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
홈헬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음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 신청 방법
가까운 서비스 수행기관(예: 각 자치구 장애인복지관 등)에 직접 문의 및 신청
기본 상담 및 자격 확인 후 서비스 연계
- 지원 인력
베이비시터, 산후도우미, 아이돌보미,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
서울시에서는 2025년 기준 112명의 홈헬퍼 인력이 활동 중이며, 추가 인력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비용 및 추가 정보
홈헬퍼 시급:
일반: 11,030원
신생아 돌봄: 12,030원
다둥이 가정: 20% 가산수당 추가 지급
기타 지원: 주휴수당, 4대 보험 가입, 교통비 지원, 명절 상여금 지급
초과 이용 시
연간 최대 **1,080시간(월 160시간)**까지 무료 이용 가능
초과 사용 시 시간당 12,140원본인부담 발생
문의처
각 수행기관또는 서울시 복지포털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헬퍼 지원 사업의 중요성
서울시 홈헬퍼 지원 사업은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장애인 가정이 사회적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 보호하는 제도입니다.특히, 임신·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나 한부모 장애인 가정, 돌봄을 전적으로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되며,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무리: 2025 서울시 홈헬퍼 서비스로 더 든든한 육아 지원 받으세요
2025년에도 서울시는 장애인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홈헬퍼 지원 사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가정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장애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홈헬퍼 서비스를 통해 육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