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심 지반침하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서울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는 ‘지반침하 안전지도(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위험 정보를 은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한 현황 및 이슈를 알려드릴께요1. 지반침하 안전지도 작성 현황5단계 등급 분류노후 상·하수도관, 지하철·도로 공사 구간 등 지반 침하 위험 요소를 종합해 ‘매우 낮음→낮음→보통→높음→매우 높음’ 5단계로 구분합니다.비공개 운영서울시는 “지도의 정확도가 부족해 공개 시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이유로 내부 관리용으로만 활용 중이며, 시민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2. 위험 조사 결과 및 사고 다발 구역대규모 지하 공동 확인MBC 보도에 따르면, ..